[KBS 창원] 해발 1,241미터.영남 알프스의

sans339
2025-09-0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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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어린이치과
[KBS 창원] 해발 1,241미터.영남 알프스의 최고봉인 가지산이 도심에서 등산을 배우러 온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김근영/충북 증평군 : "밤하늘, 석양, 해 뜸. 그걸 봤으면 백패킹(배낭도보여행)에서 더 이상 바랄 건 없겠죠."]더 안전하게, 그리고 더 즐겁게 산을 찾기 위해 전문 교육을 받으러 국립밀양등산학교를 찾은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울창한 숲이 담처럼 둘러싼 이곳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문을 연 국립밀양등산학교가 있습니다.등산과 트레킹, 스포츠 클라이밍까지 이론과 실습을 모두 배울 수 있는 곳입니다.오늘은 특화교육 '백패킹 과정' 강의가 있는 날입니다.[박수환/창원시 마산회원구 : "여기(등산학교) 교장 선생님이 뉴스에서 이야기하는 거 듣고 찾아봐서 신청했어요."][신근우/수원시 영통구 : "산 좋아해서 관심이 많이 있었는데 이렇게 뭐 제대로 가르쳐 주는 데가 있다고 그래서 이번에 신청하게 됐어요."]국제 규격에 맞게 설계된 인공 암벽장은 일반인은 물론 프로 선수까지 안전하게 이용이 가능한데요.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정식 개장될 예정입니다.이곳에선 단순히 지식을 쌓는 게 아니라 실제 산에서의 안전 대응 능력을 키우는 게 핵심입니다.[강성구/국립밀양등산학교 실장 : "내가 갈 수 있는 산행보다도 더 힘든 산행을 가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다 결국에 사고로 이어지거든요. 그래서 이런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등산에 대한 기초 지식과 기술들을 배우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이러한 교육의 일환으로 2박 3일 동안 장거리 산행에 필요한 생존 기술을 배우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김송희/국립밀양등산학교 강사 : "아무리 온라인화되었다고 하지만 오프라인에서 느낄 수 있는 직접 내가 체험을 하고 이 배운 것을 바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게 이 등산학교의 장점인 것 같고요. 봄인데 너무 따뜻하니까 옷을 안 가져갔다가 위에 갔는데 너무 춥거나 이런 경우들 있잖아요. 그런 경우들 예시를 들어가면서 강의를 했더니 더 와닿으시는 것 같더라고요."]다음날 아침, 가지산 정상으로 향하는 길은 운문령에서 시작됩니다.[김근영/충북 증평군 : "시원했으면 좋겠고 근데 상당히 덥겠국방부가 12·3 비상계엄 당시 정치인 체포조 지원에 가담하거나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사조직에 발령되는 등 내란 가담자로 수사가 필요한 인물들을 이재명 정부 첫 군 진급인사에 포함했다는 주장이 나왔다.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1일 서울 마포구 군인권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28일 국방부가 단행한 군 진급인사를 윤석열·김용현·노상원 등 비상계엄 주요 가담자들에 대한 재판에서 언급된 인사와 대조한 결과, 비상계엄 사태에 동조·가담한 노모 소령과 강모 소령이 중령 진급예정자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임 소장은 "군사경찰 병과 중령 진급예정자인 노 소령은 노상원의 사조직 '수사2단'의 구성원"이라며 "내란 및 외환을 위한 계획이 적힌 '노상원 수첩' 내용과 그 실행 여부는 이번 내란 특검의 핵심 수사대상으로, 내란 성공 시 노상원의 지휘에 따라 임무를 수행하기로 돼 있는 수사2단의 구성원은 가담의 경중과 무관하게 모두가 내란중요임무종사자로서 수사받아야 하는 자들"이라고 했다.또다른 군사경찰 병과 중령 진급예정자 강 소령에 대해서는 "내란 당시 국방부 조사본부 수사상황실장으로 임무를 수행하면서 '정치인 체포조' 지원을 위한 명단 작성에 관여한 인물"이라며 "12·3 당시 국방부 조사본부에서는 10여 명의 수사관들이 정치인 체포 지원을 위해 출동했고 수사상화실장은 통상 조사본부와 현장 사이 상황관리와 통제를 담당하는 직책이므로 강 소령의 체포조 조직 및 활동 관여 여부에 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했다.센터는 군이 영관급 인사에서 비상계엄 가담 여부 자체를 고려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고도 주장했다. 임 소장은 "제보에 따르면 육군 장교진급 선발위원회는 중령 진급자 선발 과정에서 내란 사태 관련 여부는 반영하지 않겠다고 결정했다"라며 "각 군의 실무를 지탱하는 영관급 장교 인사에서 내란 관여자들에게 면죄부를 쥐어주며 다시 품어주는 모양새"라고 비판했다.센터는 이번에 발표한 내란중요임무종사자들에 대한 재판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국방부가 성급히 '헌법수호 장병 포상' 논의와 군 인사를 단행해 이같은 사태가 벌어졌다고 지적했다.임 소장은 "내란의 핵심인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곽종근 특전사령관,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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